'응급남녀' 측 "'응사' 후광 아닌 작품으로 승부"

2014. 2.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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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와 장르로 호평

[CBS노컷뉴스 장창환 기자]

↑ '응급남녀'의 송지효와 최진혁 (CJ E & M 제공)

케이블채널 tvN '응급남녀' 제작진이 자존심을 건 각오를 밝혔다.

송지효-최진혁 주연의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 오진희(송지효 분), 오창민(최진혁 분)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후속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4회까지 방송된 '응급남녀'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전과 흥미진진한 소재는 '응급남녀'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자기 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송지효(오진희 역), 180도 연기변신에 성공한 최진혁(오창민 역), 마성의 카리스마 이필모(국천수 역), 고고한 최여진(심지혜 역), 재기발랄한 클라라(한아름 역) 등 젊은 배우는 물론, 박준금(창민 모), 이미영(진희 모) 등 중년배우들의 열연이 '응급남녀'를 끌고 가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메디컬 드라마로서의 긴장감과 로맨틱코미디의 설렘 등이 결합되면서 '응급남녀' 만의 독특한 색깔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제작진은 6일 "'응급남녀'는 '응답하라 1994'의 후속작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출발했다. 방송 3주차에 접어들며 이제는 '응사 후광효과'가 아닌 '작품 자체'로 시청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강행군 속에서도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빠져 촬영을 즐기고 있고 좋은 팀워크를 보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바탕이 되고 주·조연 배우들의 호연과 김철규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지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의 전개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응급남녀' 6회는 오는 8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pont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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