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텍사스대, 유연소자 공동연구센터 개소

류준영 기자 2014. 2. 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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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UTD InFUSION 개소식 개최

[머니투데이 류준영기자][4일 UTD InFUSION 개소식 개최]

국민대학교와 미국 텍사스대(UTD·University of Texas at Dallas)가 손을 맞잡고 추진한 '다기능 유연소자 분야 공동연구센터'(KMU-UTD InFUSION Center)가 내일(4일) 문을 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차원에서 한·미 연구진들 주도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다기능 유연소자 분야 공동연구센터가 4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기능 유연소자는 기존 소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 소자 내에 다양한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인간친화형' 미래 스마트 소자로 활용이 가능한 창의소재 기술이다.

특히 신체에 착용·부착을 통해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데다 체온과 맥박을 읽어 주치의에게 전송할 수 있으며, 유해 미세 먼지나 방사능 조사량을 측정해 경보를 주는 등 정보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센터는 앞으로 한·미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의 협력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갑 공동연구센터장은 "센터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상업화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홍 미래부 국제협력관은 "선진 과학기술 체계 및 해외 우수 연구인력이 유입할 수 있는 공동연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개소식에는 유지수 국민대 총장과 B. Gnade(브루스 그네이드) UTD 부총장이 참여하며, 5일~6일 양일간 UTD InFUSION 센터 소속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은 과학기술 선진국의 핵심기술 및 연구인력 등 해외우수 연구자원이 유입되는 공동연구센터를 국내 설치해 원천기술 확보 및 글로벌 R&D(연구개발) 허브기반을 구축하고자 2005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미국과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9개국, 총 24개소 공동연구센터를 유치·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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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준영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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