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 이토록 허당일줄이야 '콩쥐등극'

뉴스엔 2014. 2. 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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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둘째 김민종이 챙겨주고 싶은 허당 매력의 둘째 콩쥐로 등극했다.

1월 31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 5회에서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팔랑마을에 사는 윤점방오 김순귀 부모님과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그 중 김민종은 새로운 부모님께 잘 보이고 싶어 나섰지만, 번번이 실수를 하며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부엌 라이벌 넷째 김재원과 막둥이 정은지와 물메기 손질에 나선 김민종은 손질된 고기 조차 제대로 널지 못해 아빠의 구박을 받았다. 김재원 정은지가 기세 좋게 물메기를 손질한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

이에 김민종은 "이 일은 나랑 맞지 않는다"며 "떡국은 내가 끓일게"라고 자신만만하게 마을회관으로 향했다. 하지만 김민종은 전을 만드는 순서도 제대로 알지 못해 계속 전을 태워버렸다. 결국 김민종은 막내 정은지에게 "오빠, 내가 주는 것만 부쳐. 사고 치지 말고"라는 잔소리를 들어 풀이 죽었다.

이어 등장한 김재원도 육수재료 없이 물만 끓이는 김민종을 보고 "멸치든 고기든 육수 재료부터 볶고 물을 넣고 끓여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종은 "떡은 물에 넣어놨어?" "굴은 씻었어?"라고 말하는 김재원의 지적에 단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그는 "혼자 잘하고 있었는데"라고 투덜거리며 밖으로 나가 음식을 서빙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 밖에도 허당 매력 둘째 김민종과 뽀얀 악마 넷째 김재원의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은 시청자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티격태격하는 와중에도 김재원은 김민종이 윷놀이로 아침 조업에 걸리자 "대신 가줄까?"라며 속 깊은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민종은 "두 번 걸리면.. 그 때 말할게"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같은 호평 속에서 '사남일녀'는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며 인기를 끌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사남일녀'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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