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탈모 증가--두피스케일링, 마사지, 탈모샴푸로 예방 및 관리법은?

패션가발은 한때 스티커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일반가발의 경우 남자가발, 여자가발 할 것 없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탈모치료의 실패와 모발이식의 두려움으로 가발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남성형탈모, 여성형탈모 상관없이 효과적인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탈모예방습관이 중요하다. 탈모원인은 보통 유전성탈모와 비유전성탈모로 구분하며 성별에 따라 여성형탈모와 남성형탈모로 구분된다. 유전성탈모의 예는 M자형 탈모이며 남성탈모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탈모의 대부분은 비유전성탈모로 여성형탈모 원인의 대부분은 스트레스와 외부유해물질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대머리 남자친구를 둔 여성들이 궁금해할 남성형탈모 원인과 남성형탈모 치료,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남성형탈모예방에 대해 알아보자. 남자친구가 M자형 탈모인 유전성 탈모라면 이미 빠진 머리를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탈모병원에서 처방한 남성탈모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더 이상의 진행은 늦출 수 있다. 또한 이미 상당부분 탈모가 진행된 경우에는 탈모 치료제의 지속적인 복용과 함께 모발이식을 추천하며, 빠진 부위에 머리카락을 이식하는 모발이식은 머리스타일링에 관심을 가진 여성들의 헤어라인과 이마라인 정리를 위해 쓰이기도 한다.

남자 대머리의 또 다른 원인이자 여성형탈모 원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형탈모는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정수리탈모라 불리기도 한다. 원형 탈모증은 보통 영양부족이나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다. 최근 여성들의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 한 영양부족과 불균형이 머리카락의 건강을 악화시키고 결국 원형탈모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영양부족으로 인한 원형탈모증은 적절한 식습관으로 고칠 수 있으나 스트레스성탈모의 경우 치료가 쉽지 않다. 스트레스성탈모의 원인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면역체계가 머리카락을 신체의 일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성탈모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탈모샴푸를 이용한 탈모 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여자 대머리의 경우 여성탈모 치료제를 복용함에도 대머리,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커서 스트레스성 탈모의 치료가 쉽지 않다. 때문에 여성형탈모치료보다는 여성형탈모예방을 위해 식사 때 탈모에 좋은 음식을 먹거나 탈모방지샴푸를 사용하여 두피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탈모방지샴푸라 불리는 한방샴푸, 천연샴푸, 지루성두피샴푸를 이용하여 두피관리 및 손상모발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선천적으로 가는 머리카락 혹은 잦은 머리스타일 바꾸기로 인해 가늘어진 머리카락은 가는 머리 영양팩이나 두피마사지를 통해 예방해주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계속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탈모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탈모가 의심된다면 가까운 탈모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자가진단결과 탈모가 없지만 탈모예방을 하고 싶다면 탈모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맞는 탈모방지샴푸를 고르기 위해서 두피타입과 샴푸액의 성분을 파악해야 한다. 두피타입은 보통 지성, 건성, 지루성으로 나뉘며 두피지루성피부염을 유발하는 지루성두피는 특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지루성두피와 지성두피관리의 첫걸음은 항상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해는 것에서 시작한다. 따라서 세정력이 강한 탈모샴푸를 사용하고 탈모 두피마사지를 하면서 두피스케일링에 신경 써야 한다. 건성두피의 경우 추운 겨울이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각질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두피마사지와 두피스케일링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남성탈모 중 원형탈모와 여성탈모의 주된 원인인 스트레스는 두피관리의 적이다. 건강한 모발관리를 위한 헤어케어,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유명한 '리바이보젠', '다비네스', '더헤어머더셀러'는 특히 양모효과가 뛰어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리바이보젠'의 바이오 클렌징 샴푸를 사용한 후기를 보면 두피마사지 효과와 뛰어난 세정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하지만 고가격대의 샴푸로 형성되어 있어 가격비교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입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다비네스샴푸는 샴푸뿐만 아니라 에센스, 왁스 등의 헤어제품이 정식 다비네스코리아로 수입되고 있으며 케라스타즈, 댕기머리, 리바이보젠, 바오메드, 아베다, 르네휘테르 등의 수입 헤어제품브랜드와 비교 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그 중에서도 양모효과와 탈모예방의 효과를 가진 샴푸인 '다비네스'의 에너자이징 비타민 엑티비스트는 모근강화 기능이 있지만 매일 사용하면 두피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 2~3회 정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실리콘, 합성방부제, 화학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더헤어머더셀러의 W 헤어 로스 샴푸 & 트리트먼트, 남자들을 위한 M 헤어 로스 샴푸가 있다. 스타일링 전문 헤어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헤머셀의 제품들은 천연계면화성제 함유와 두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알코올, 미네랄오일이 함유되지 않아 건성두피, 지성두피 및 지루성두피에도 순하게 작용하는 제품이다.

여성용 탈모샴푸인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살리실산 함유로 두피 각질층 개선은 물론 모발 영양 공급을 용이하게 하여 건강한 두피 케어에 효과적인 샴푸로 피리티온아연액이 두피의 트러블과 비듬완화에 도움을 주어 피지 밸런스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샴푸와 함께 더블유 데미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게 되면 가는 모발과 겨울철 모발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헤어 트리트먼트는 큐티클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수분보호막을 형성하여 모발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크리미한 제형이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해주어 촉촉하고 건강한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남자들이라면 엠 헤어 로스 샴푸에 주목해보자. 두피건강에 도움을 주고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오염된 모근을 보호, 두피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탈모방지 의약외품이다. 피리티온아연액이 두피 트러블, 비듬완화, 피지컨트롤에 도움을 주며, 비오틴 함유로 가늘고 힘없는 모근을 강화시켜 줄 뿐 아니라 덱스판테놀 성분이 손상된 모발과 두피에 영양과 진정 효과를 부여해준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성 탈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탈모로 인한 대머리가 되고 싶지 않다면 평소에 두피스케일링, 두피마사지, 탈모샴푸를 통한 두피케어로 탈모를 방지하고 예방해보는 것은 어떨까?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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