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윤아, 이범수 전 부인 정애연 만났다

이혜미 2014. 1. 2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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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범수의 여자들이 만났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14회에서는 율(이범수)의 아내 나영(정애연)과의 만남에 경악하는 다정(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도 그럴 것이 나영은 7년 전 눈을 감은 인물. 그런 나영을 요양원에서 발견한 다정은 기함했다. 이어 그녀의 뒤를 쫓았으나 놓쳤다. 당시 나영은 인호(윤시윤)를 만나고 있었던 바. 율의 정확히 다정의 행복을 깨지 말라며 그의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었다. 나영을 봤다는 다정의 말에 애써 당황한 기색을 숨긴 인호는 잘못 봤을 거라 둘러댔다.

그러나 율의 행복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나영은 감정의 정리를 위해 한 번 더 막내 만세 앞에 나타났다. 잦은 만남으로 만세는 나영과 면식이 있는 사이. 그런데 그때 다정이 나타났고, 나영과의 조우에 경악했다.

나영의 존재는 율과 다정을 가로막는 큰 산. 예고편에선 율을 위해 그의 곁을 떠나는 다정의 모습이 그려지며 마지막까지 결말을 안개 속으로 몰아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총리와 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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