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을잡아' 박시은 "한연수 복수 시작, 시청자 통쾌할것"[포토엔]

뉴스엔 2014. 1. 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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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박시은이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시은은 지난 해 10월7일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 손을 잡아'(극본 홍승희/연출 최은경 이계준)에서 한연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한연수로 분한 박시은은 그간 털털하고 넉살 좋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어느날 친모를 죽였다는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가시밭길을 걷게 되는 한 여성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박시은은 '내 손을 잡아'를 통해 2011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 이후 3년여 만에 연인 진태현과 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한연수를 연인으로 둔 회장 아들 민정현을 연기하고 있는 진태현은 회사의 모든 재산을 가로채는 민주원(이재황 분)에 대한 분노로 한연수를 버리고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박시은은 "진태현을 만난 후 배우로서 내게 굉장히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생겼다. 반성도 정말 뼈저리게 많이 했고 부끄러움도 많이 느꼈다. '배우는 저래야 하는데. 그래 저런 시선도 가져야 하지. 난 참 안일하게 연기하고 있었구나'라는 반성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시은은 "진태현은 내게 배우로서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사람이다. 스스로 채찍질하게 만들고 배우로서 발전할 수 있게 해주는 분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 배우가 배우를 만나 사랑을 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가 존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공개연애를 하는 커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서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박시은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만족하지 못 한다. 흠이 너무 많다. 스스로 예쁜 얼굴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이하게 생긴 덕분에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데뷔 당시 얼굴을 보면 정말 특이하게 생겼더라"며 "아는 언니의 남자친구 분이 성형외과 의사인데 마음에 안 드는 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더니 '그냥 살아라'고 하더라. 나도 여기서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성형수술을 해야할까 싶다. 만족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향후 현실과 당당하게 맞서 싸우며 진실을 찾고 마침내 행복을 찾아가는 한연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박시은은 "보는 분들도 굉장히 통쾌할 것 같다.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보실 수 있도록 그간 쌓인 답답함이 풀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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