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는 자석남?..'총리와 나' 윤아 "더 더 가까이"

김태경 인턴기자 2014. 1. 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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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경 인턴기자]

'총리와 나' 윤아가 이범수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연출 이소연·극본 김은희)에서 권율(이범수 분)이 출장을 위해 떠난 바닷가에서 남다정(윤아 분)으로부터 감동적인 고백을 받았다.

권율(이범수)은 "총리님을 사랑하게 됐다"는 남다정(윤아)의 고백을 받았지만 죽은 부인과의 아픈 기억 때문에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남다정(윤아)은 "사모님이 돌아가신 것은 총리님 잘못이 아니다. 그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그러니까 지난 일로 더 이상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라"라고 권율(이범수)을 위로했다.

이어 "나를 바라봐주지 않아도 괜찮다. 총리님은 그냥 그렇게 거기 있어 달라. 그럼 내가 다가가겠다. 한 걸음씩. 더 멀리 가지 말고 제자리에 있겠다고 약속해달라. 그거면 충분하다"며 권율 앞으로 한 걸음씩 다가갔다.

남다정(윤아)의 고백에 권율(이범수)은 감동한 듯 다정을 바라보았고, 두 사람의 뒤로 바닷가 배경이 잡히면서 극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강인호(윤시윤)가 죽은 줄 알았던 권율(이범수)의 부인 박나영(정애연)을 찾아내는 장면이 그러져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총리와 나' 14회는 오는 2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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