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7월 27일 서울의 한 호텔서 결혼식 예약설

고규대 2014. 1. 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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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박지성(32·에인트호벤)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오는 7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이 불거졌다.

박지성이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예약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박지성과 김민지는 5월께 결혼일정을 잡았다는 말도 나온 적이 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011년 여름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씨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처음 만났다. 이후 서로를 알아가다가 지난 2013년 여름부터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 박지성의 예비신부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학과 방송영상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풋볼매거진 골!'과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성이7월로 결혼 일정을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소집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지성은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대표팀 복귀 가능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규대 (en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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