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이범수, 윤아에 돌직구 "그건 사랑이 아니다"
2014. 1. 21. 22:58
총리와나 이범수 윤아 (사진=방송캡처) |
이범수가 윤아의 마음을 거절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13회에서는 권율(이범수 분)이 남다정(윤아 분)을 불러내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율은 남다정을 불러내 함께 식사를 한 후 "남다정씨가 날 좋아하는 감정은 그건 사랑이 아니다"며 "동경이나 연민 그런 거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남다정은 "동경이나 연민이면 안되는 거냐"고 대답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권율은 "나는 사랑과 끝을 다 경험했기에 기대가 없다"며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이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권율은 "사실 흔들렸다. 남다정씨 웃는 모습이 예뻤다"고 말했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두렵고 외롭게 만들까봐 두렵다"며 남다정의 사랑을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혜주(채정안 분)는 남다정에게 자신도 권율을 좋아한다고 고백했지만 이제 짝사랑의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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