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사랑과 전쟁2'서 첫 연기 도전..얄미운 캐릭터 '딱이네'
가수 NS윤지가 KBS '사랑과 전쟁' 100회 특집서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 NS윤지는 '며느리 열전' 편에 캐스팅돼어, 성형외과 의사이며 집안에서 맏며느리의 임무를 다하지 않고, 집안 행사를 요리조리 피하지만 시어머니의 며느리 사랑을 독차지 하는 집안의 얄미운 캐릭터이다.
이번 연기를 통해 NS윤지는 3형제의 맏며느리로 임신에서 출산, 동서간의 갈등까지 색다른 연기실력을 뽐냈다.
앞서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서 "첫 연기도전에 연기경력이 많이 없어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선배님과 감독님의 아낌없는 조언에 무사히 연기를 잘 마친 것 같고, 어린 며느리 역으로 임신에서 출산, 동서들끼리 싸우기도 하면서 연기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많이 한 것 같다, 많은 사랑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BS '사랑과 전쟁2'는 지난 2011년 11월 첫 방송 됐다. 그동안 시월드, 삼포세대, 쇼윈도 부부, 에듀푸어 등, 다양한 소재와 여러 가지의 시도들로 부부문제와 가족갈등 문제를 리얼하게 그려냈다. 또한, 부부갈등 문제를 갈등에서만 그치지 않고 솔루션을 통해 문제의식을 끊임없이 환기시켰다.
한편, KBS '사랑과 전쟁2' 100회 특집 '며느리 열전' 편은 나이 어린 첫째 며느리가 들어옴으로써 빚어지는 가족 간의 갈등을 그린 내용으로 NS윤지, 민지영, 최영완, 서권순 등이 출연하며 17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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