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슬리퍼형의 초간편 발마사지기 '미스토어' 입점 화제

2014. 1. 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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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오현수(엄지원 분)는 우연히 집에 들렀다가 엄마 이순심(오미연 분)이 아빠 오병식(한진희 분)의 발을 닦아주며 마사지 해 주는 모습을 보게 되자 부모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한다. 앞선 11일 방송에서는 정태원(송창의)이 어린 딸의 발을 마사지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오랜 전부터 발은 '신체 중 가장 더러운 곳'이라고 인식되어선지 남의 발을 씻기는 행위 자체가 헌신이나 복종의 의미를 지녀왔다. 그래서일까. 드라마 속 발 마사지를 해주는 짧은 장면만으로도 30년 이상 함께 산 부부의 신뢰 깊은 사랑과, 어린 자식을 향한 헌신적인 아버지의 애틋한 부성애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지만, 생각만큼 관리를 잘하기가 쉽지 않다. 과거에 비하면 족욕, 지압, 다양한 발마사지기기 등 발 건강은 물론, 패티큐어 및 각질제거용품처럼 발 관리에 필요한 제품들도 많아지면서 발과 다리 건강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 최근에는 스키니진과 킬힐, 부츠 등 패션 아이템이 각광을 받으면서 20~30대 젊은 여성층에서 하지정맥류와 무지외반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발과 다리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언론인 연합 쇼핑몰 '미스토어(www.mestore.co.kr)'는 공기압을 이용해 발과 다리를 마사지할 수 있는 발 마사지기와 에어벨트가 입점 돼 눈길을 끌고 있다.

USB전용의 슬리퍼형 발 마사지기와 팔, 종아리, 허벅지 등 원하는 부위에 착용 가능한 에어 마사지벨트로 휴대가 간편해 가정은 물론 사무실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제조사 지코리아의 황원기 이사는 "바쁜 현대인들의 발 건강을 위해 비교적 휴대가 간편하고 편리한 마사지기를 연구하다 슬리퍼형 디자인과 공기압을 이용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함께 출시된 에어벨트의 경우 하지정맥류 예방 효과가 있어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콘텐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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