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 베이비페어, '공동 육아 시대' 아빠를 위한 아이템 풍성

[OSEN=강희수 기자] 여성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육아는 이제 부부 공동의 과제가 된 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아용품들은 엄마 위주로 구성 돼 아쉬움이 있었다. 육아에 서툰 아빠들이 쓰기에도 아무 불편이 없는 아이템들이 베이비페어에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5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에서는 아빠들의 편안하고 쉬운 육아를 위한 다양한 상품들이 적극적으로 소개 될 예정이다.

▲아빠 아기띠는 없나요?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업체 스토케코리아( www.stokke.com)의 아기띠인 '스토케 마이캐리어'는 아빠 아기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 남성에게도 잘 어울리는 북유럽 감성의 색상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패션에 신경을 쓰는 젊은 아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주보기, 앞 방향보기, 등에 업기 등 아이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이 가능한 점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이중 잠금 고리를 채택한 안전성 등 기능적인 장점들이 다양하다는 점 역시 아빠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생아부터 3세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어떤 포지션으로 사용해도 아기의 엉덩이, 허벅지, 골반을 안전하게 받쳐줘 이른바 "HAPPY HIPS" 자세를 연출할 수 있으며, 레드, 브라운, 다크네이비, 퍼플 등 총 4가지의 색상으로 나와 있다. '스토케 마이캐리어 쿨(Cool)'은 마이캐리어의 기능을 모두 갖추면서 3D 매쉬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이 가볍고 통기가 원활해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유모차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요

스토케코리아는 대표상품인 '스토케 익스플로리'를 신색상으로 무장시킨 '오렌지 멜란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스토케 익스플로리는 키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핸들링과 승차감이 뛰어나 아이들과 함께 외출을 좋아하는 아빠들을 강하게 유혹해 왔던 아이템이다.

'스토케 익스플로리 오렌지 멜란지 스페셜 에디션'은 이번 시즌 가장 핫한 컬러인 오렌지 컬러로 스포티한 감각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파라솔, 기저귀 가방, 쇼핑백이 포함된 '스토케 익스플로리 오렌지 멜란지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의 출시 기념 특가는 179만 원이다.

▲수유젖병, 이 정도면 뜨거운 건가?

토미티피의 '클로저 투 네이쳐 센서티브 스마트 젖병'은 내부에 스마트 온도센서를 장착해 온도 때문에 당황하는 아빠들을 돕도록 했다. 모유 온도인 37℃를 기준으로 파란색의 온도센서가 핑크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잠결에 분유를 타더라도 수유에 적당한 온도가 되었는지 눈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부의 통기 시스템이 진공상태와 버블 생성을 방지하여 배앓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엄마 가슴과 닮은 넓은 젖꼭지에 아이의 입술 전체가 밀착되도록 디자인되어 엄마 체온과 같은 따뜻함을 전한다.

▲트위스트 빨대컵

아벤트 코리아의 트위스트 빨대컵은 아이와 함께 외출 시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빨대컵은 아이에게 음료를 마시게 하는 일이 익숙지 않은 아빠들에 편리하다. 위생과 편의성이 보강된 트위스트 탑 뚜껑을 장착해 상단의 뚜껑을 돌리면 빨대가 나오거나 들어가도록 조절된다. 빨대가 나온 상태에서 컵을 떨어뜨려도 빨대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설계된 영유아용 빨대컵이다.

부드러운 실리콘 빨대 안에 샘 방지 매직 밸브를 장착해 내용물이 흐르거나 쏟아지는 것을 방지했고, 음료를 넣거나 세척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빨대컵 탑이 열리지 않도록 안전 잠금 장치를 추가해 더욱 위생적이다.

100c@osen.co.kr

< 사진 > 스토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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