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중국관광청 CNTA 2년연속 품질 인증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국내 아울렛 업계 최초로 지난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중국 관광청으로부터 CNTA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CNTA 품질인증은 2009년 5월부터 중국 관광청이 불공정ㆍ강제 여행과 쇼핑관행으로부터 중국인 관광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품질서비스 인증제도로, 중국 관광객의 신뢰성, 만족도, 여행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국내에서 2년 연속 CNTA 인증을 받은 업체는 마리오아울렛과 갤러리아 백화점 2곳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중국어로 쇼핑안내를 받을 수 있는 중국인 전용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어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시 수수료를 제외한 부가가치세(VAT)를 환급 받을 수 있는 `텍스 리펀드` 서비스, BC 은련 카드 사용 시 최대 10% 추가할인 받을 수 있는 부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첫 CNTA 인증을 받은후 중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300%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전체 외국인 매출 중 중국인 비중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 20∼30대 젊은층의 비중이 60%이상으로 마리오 아울렛은 이들을 잠재고객으로 구분, 상품 구성과 서비스 등의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선광 마리오아울렛 부사장은 "2년 연속 CNTA 인증을 통해 마리오아울렛은 중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지역 중의 하나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됐다"며 "향후에도 중국 쇼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