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광교 사옥으로 본사이전
이수민기자 2014. 1. 14. 09:15
코리아나화장품은 14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 새로 지은 사옥에서 200여명의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교 신사옥은 지하 4층에 지상 8층, 연면적 6,663.72㎡ 규모다. 건물은 공간과 시간, 인간을 뜻하는 3개동이 이어진 모습으로 '소통과 관계 중심'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코리아나화장품은 이 건물을 중심으로 산학기구와 협력해 연구개발을 해나갈 예정이며, 전국 판매망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한 지방인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광교로 본사를 이전하게 된 이유는 천안 공장과의 소통을 이전보다 원활히 하고자 하기 때문"이라며 "서초동 사옥을 매각한 이후 줄곧 광교 시대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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