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시즌3 3화 예고, 모리어티보다 더한 셜록 숙적 등장에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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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셜록' 시즌3이 마지막회인 3회 방송을 앞두고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2년만에 돌아온 영국 BBC '셜록 시즌3'이 한 회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셜록' 시즌3에서는 소시오패스 셜록이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주 테마로 하며 타인과의 대인 관계와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이 종종 엿보였다. 이번 '셜록' 시즌3은 더빙판으로 방송되지만 음성 다중으로 오리지널 버전으로 방청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끌었다.
시즌3의 마지막회인 '셜록' 3회는 영국에선 이미 지난 12일 방송됐고 한국에선 오는 19일 오후 11시 55분 KBS2 에서 방영된다.
3회 제목은 'His Last Vow(마지막 서약)'으로 코난도일의 원작소설에서 셜록 홈즈가 탐정을 그만 두게 된 계기를 다룬 'His Last bow(마지막 인사)'를 주제로 하고 있음이 짐작된다.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셜록의 숙적이자 협박의 대가인 찰스 어거스터스 마그누센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앞선 3시즌 1회에서 왓슨은 의문의 악당에게 납치 돼 불에 타 죽을뻔한 고비를 넘겼고 이는 마그누센 일당의 짓으로 보인다.
또한 마그누센은 셜록에게 "위대한 셜록 홈즈씨께서 중대한 실수를 하셨군. 네가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들을 잃을 수 있는 실수"라고 경고했다. 이어 예고편에서는 수술실 장면이 등장해 메리나 마이크로포트 홈즈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불안감이 고조됐다.
셜록은 "난 여태 수많은 살인범들과 싸이코패스들을 맞닥뜨려왔지만 찰스 어거스터스 마그누센만큼 역겨운 자식도 없을 것"이라고 말해 더욱 팽팽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선사했다. 오는 19일 밤 11시 55분 KBS2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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