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따밴드, '황금무지개' OST 합류.. '서툰 사랑' 공개

2014. 1. 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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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김상중 도지원 (사진=MBC)

마시따밴드가 '황금무지개' OST로 합류한다.

10일 마시따밴드의 소속사 측은 "마시따밴드가 MBC 주말드라마'황금무지개' OST '서툰 사랑'으로 발라드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금일 공개된 '서툰 사랑'은 연주와 어우러지는 정갈하고 풋풋한 홍진영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홍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황금무지개' 김한주(김상중 분)과 윤영혜(도지원 분)의 테마곡으로 쓰일 예정.

해당 곡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시작했어 그대만으로 세상 다 가진 듯'이라는 서정적인 가사를 시작으로 '가슴 떨면서 손을 잡던 그 날이 생각나', '니가 주고 간 사랑이 고마워 감사해' 등 안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한주와 영혜의 사랑을 표현하는 가사들로 꾸며졌다.

또한 '내가 없어도 행복하게 살아줘 네가 보고 싶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라는 후렴구는 드라마 속 한주와 영혜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따듯하게 빛나는 사랑을 대변한다.

이에 OST 제작사인 (주)홍브러더스 측은 "첫 OST 곡인 울랄라세션의 '달이 웁니다'와 배다해의 '꿈을 꿔'의 뒤를 이어 드라마의 감성을 배가 시킬 것"이라며 "홍진영의 감성적 선율과 가사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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