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재 베스트셀러 Korean Made Easy 'Vocabulary' 편 출간

2014. 1. 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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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어학교육출판사 다락원이 한국어 어휘의 의미와 쓰임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Korean Made Easy - Vocabulary'를 출간했다.

'Korean Made Easy' 시리즈는 한국어를 처음 공부하는 외국인과 재외 동포들이 보다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된 책으로, 독학용 한국어 교재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Vocabulary 편에는 약 2,500여 개의 한국어 어휘를 의미별, 주제별로 나누어 수록했다. 영어권 학습자들을 위해 목표 어휘와 예문에 영어 번역을 함께 넣었으며, 연습 문제와 듣기 자료, 다양한 삽화를 통해 실제로 어휘가 어떻게 사용되고 그 의미가 확장되는지 짜임새 있게 공부할 수 있다.

실용적인 어휘와 예문을 통해 다양한 한국어 어휘의 쓰임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초ㆍ중급의 수준의 한국어 학습자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이 밖에도 먼저 출간된 'Korean Made Easy - Starter'는 여러 가지 연습 활동과 게임을 통해 기초적인 '한글'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고, 'Korean Made Easy for Beginners'는 혼자서도 한국어를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통합 교재로서, 한국어의 문법과 어휘, 표현을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통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단계 더 발전된 심화서 'Korean Made Easy for Everyday Life'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주제별로 구분하여 학습함으로써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준다.

한편, 다락원은 Korean Made Easy 시리즈를 비롯하여 'Complete Guide to the TOPIK'과 'TOPIK MASTER Final 실전모의고사' 등 다수의 한국어 교재들을 일본과 중국, 대만 등에 판권 수출하고 있다.

오승은 지음 ㅣ 다락원 펴냄 ㅣ 368쪽 ㅣ 20,000원(본서+ MP3 CD+체크시트)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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