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출범
2014. 1. 8. 17:01
(무안=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지역 여성경제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등을 위한 단체가 출범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는 8일 영암 영산재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여성경제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 및 신년 인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지회는 그동안 광주·전남지회에 포함돼 활동해 왔으나 지난해 분리된 뒤 전남지회(회원 54명)로 새롭게 출범했다.
초대 지회장에는 윤순남(70·매일흥양고속관광 대표이사)씨가 선임됐다.
전남지회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여성기업 활성화와 입주기업 지원, 경영 컨설팅, 창업교육, 여성 경제인 경영연수 등을 하게 된다.
전남도는 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창립과 운영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예산 5억원을 편성,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여성경제인의 지위와 권익신장 도모,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지원 등을 위해 지난 1999년 7월 창립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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