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광주대교구 사제·부제 서품미사 거행

유형근 2014. 1. 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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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의 사제·부제 서품미사가 8일 광주에서 거행됐다.

교구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 집전으로 이날 오후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서품미사에는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새 사제 가족, 교우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품식은 부제 서품 후보 선발에 이어 강록 서약, 권고기동 성찬 전례, 축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부제 9명이 사제품을 받았고 5명이 부제로 임명됐다.

김희중 대교구장은 강론을 통해 "사제와 부제품을 받은 이들은 낮은 자세로 사람들에게 봉사하라는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은 것이다"며 "자선의 봉사자로 선택됐던 초대 교회 부제들처럼 성령과 지혜로 복음을 실천하고 앓는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그리스도의 참 일꾼으로서 직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사제 서품을 받은 9명은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고 교구 인사 때 첫 임지를 맡아 사목자로서 본격적인 길을 걷게 된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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