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원룸 주택 화재..2명 부상

2014. 1. 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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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지난 7일 오후 9시 29분께 강원 강릉시 성남동 중앙시장 인근 3층짜리 원룸 건물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원룸 내부 20㎡와 가구 등을 모두 태워 2천14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입주민 김모(27·여)씨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2층에서 뛰어내리다 발목을 다쳤고, 이모(34)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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