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축제 가볼 만한 곳 '안성 빙어축제'
2014. 1. 7. 11:35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안성 빙어축제가 2014년 1월 1일 '추억을 낚는 힐링캠프'의 타이틀로 안성 동막 마을에서 개최됐다.
안성 빙어축제는 잡는 재미와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 조성된 얼음 숲 공원은 환상적인 얼음꽃이 만발해 연인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멋진 겨울 추억을 만들며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겨울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빙어낚시는 얼음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손목을 이용해 낚싯대를 위아래로 톡톡 쳐주는 고패질을 해줘야 빙어가 미끼를 잘 물게 된다. 낚시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잡은 자리에서 초장을 찍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빙어낚시만의 매력이다.
또한 얼음썰매, 눈썰매, 민속놀이 체험과 맨손 고기잡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안성 빙어축제 관계자는 "앞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진행에 최선을 다해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하며 올해 축제를 계기로 만족감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콘텐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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