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첫사랑' 임상아 가방, 상아백 가격이.. '헉'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2014. 1. 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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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첫사랑은 임상아'

개그맨 이휘재가 자신의 첫사랑이 가수 출신 가방 디자이너 임상아라고 밝혀 화제다.

이휘재는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강남역에 갔는데 그때 일일찻집에서 예고 무용과 여학생들을 만났다"며 "나도 모르게 대시할 정도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휘재는 "당시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좌석버스를 타고 쫓아다니며 처음으로 용기 내 만나자고 말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공부해 대학에 가야 한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 친구가 임상아"라고 밝혔다.

임상아는 1995년 1집 앨범 '뮤지컬'로 데뷔해 이국적인 외모로 영화 '복수혈전' '형제의 강'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는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딴 가방 브랜드 '상아'를 론칭했고, 부시 대통령의 딸을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심슨, 비욘세, 패리스 힐튼, 앤 해서웨이,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이 상아백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아백은 수작업한 제품으로 만만치 않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상아백의 가격대는 100만 원대 후반부터 1000만 원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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