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심은경, 극중 노래 직접 부른 이유

김지혜 기자 2014. 1. 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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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심은경이 영화 속 노래를 직접 부른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심은경은 이번 작품에서 숨겨운 노래 실력을 뽐낸 것과 관련해 "대역을 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4곡을 다 부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극중 노래를 소화하기가 녹록지는 않았다. 심은경은 "촬영 직후 보컬 트레이닝 받았다. 예전에 락 스피릿이 많다고 여길 때는 내가 진심으로 노래하면 되는게 아닌가 했는데 트레이닝을 받아보니 어떻게 불러야 감칠맛이 나는가 등 여러가지 스킬이 있더라. 예전에 음악에 대한 어떤 꿈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연기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이번 영화에서 추억의 명곡을 편곡한 '빗물', '나성에 가면', '하얀 나비'와 창작곡 '한번 더'까지 총 4곡을 직접 불렀다. 극중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캐릭터였기에 피나는 노력은 필수였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 사진 =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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