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룰브레이커, 노홍철 십자포화 '방송인 파벌만들기 그만둬라' 네티즌 분노

조선닷컴 2014. 1.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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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 룰브레이커에 출연중인 노홍철이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방송인 파벌'만들기에 급급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기분까지 불쾌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더지니어스는 시즌1 때 섬세한 게임구성과 멤버들의 지략대결이 빛을 발하면서 수많은 팬들을 양성했다. 그리고 시즌2에서 노홍철이 합류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은 기대를 걸었다. 노홍철이 과거 방송에서 보여준 배신과 심리전, 독특한 화술이 색다른 분위기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노홍철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노홍철은 지략대결이 아닌 은지원, 조유영 등 친분이 있는 인물들을 한 팀으로 엮고 '방송인 vs 비 방송인' 구도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송인들 여럿이 똘똘 뭉쳐 판을 흔들어 놓고, 데스매치에서 전폭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꾸준히 자기 사람을 살려놓는 전략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5회에서 임윤선이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도와준 임요환을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한 것도 노홍철이 임윤선에게 "난 널 죽일 수 있다"며 자신 있게 말하는 장면은 팬들의 집중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로 여러 네티즌들은 "더지니어스 룰브레이커, 노홍철 정말 실망이다" "더지니어스 룰브레이커, 노홍철 머리가 나쁘면 그냥 빠지던가 왜 파벌을 만드냐" "더지니어스 룰브레이커, 방송인 기득권 챙기는 노홍철 조유영 짜증난다" 등 노홍철을 비난하는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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