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창원 무학산 산불.."담뱃불 원인" 外

2014. 1. 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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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경남 창원의 무학산에서 꺼졌던 불이 다시 번지며 임야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가 버린 담뱃꽁초 때문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 무학산 중턱서 산불…"담뱃불 추정" (3일 오전,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불길이 거세게 타오릅니다.

날이 아직 어두운 데다 짙은 연기로 진화에 애를 먹습니다.

오늘 오전 5시40분쯤 창원시 무학산에서 불이 나 임야 500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젯밤 무학산에서 발생했다 꺼진 산불이 아침에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산불이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폐기물 처리 공장서 불…3천800만원 피해 (3일 오전, 부산 기장군 달산리)

비슷한 시각 부산 기장군 달산리의 폐기물 처리 재활용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2층짜리 공장 건물이 모두 불에 탔고 내부 집기류가 못쓰게 돼 소방서 추산 3천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음주운전 승용차, 가로등 충돌…운전자 1명 부상 (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신도봉사거리)

서울에서는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도봉구 신도봉사거리에서 승용차가 가로등과 부딪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쉰살 김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9%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 출근길 택시-버스 추돌…승객 등 11명 부상 (3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앞서 강북구 도봉로에서는 시내버스와 택시가 충돌해 택시기사 일흔살 이 모씨와 버스 승객 등 1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승객을 태우려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Y 한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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