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인구 1천900명 증가..전남 시 가운데 가장 많아
2014. 1. 3. 14:37
(순천=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순천시의 지난해 인구가 전남지역 시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2013년 12월 말 순천시 인구는 27만7천353명으로 전년보다 1천900명(0.7%) 증가했다.
이 증가인원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군 다음으로 높고 시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것이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전략 목표로 한 순천시는 친환경 정주기반 조성, 생활·교육 환경 개선, 출산장려 시책 추진 등을 주요 인구증가 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민등록 일제정리로 거주불명 등록자 재등록 등 내실 있는 주민등록 업무 추진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충훈 시장은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따른 도시기반 시설 확충, 봉화산 명품 둘레길과 청춘 데크길 조성, 지속적인 주거·교육 여건 개선 등으로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본다"며 "올해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시정 목표로 더욱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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