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안장 명가 '셀레' 창업주 영면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2014. 1. 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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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박정웅기자]이탈리아 자전거안장 명가, '셀레 로얄(Selle Royal)'를 창업한 리카르도 비고린이 85세의 일기로 지난 1일 영면에 들었다.

비고린은 1956년 셀레 로얄을 창업, 1958년 첫 브랜드인 '셀레(Selle)'롤 론칭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다져갔다.

1950년대 이탈리아 자전거 내수시장이 좋지 않다고 판단, 창업 초반부터 독일과 네덜란드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한 비고린의 전략이 오늘의 셀레를 있게 했다. 1950년대 말에는 독일로부터 1만5000여개의 선주문을 받기도 했다.

이후 셀레는 폴리우렌탄 안장, 다양한 형태의 안장을 생산할 수 있는 특허(Royal Vacuum System) 등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1990년대부터 글로벌 기업의 면모가 발휘됐다.

셀레 로얄은 바이엘社의 젤(로얄젤) 사용 라이센싱을 얻었으며, 1997년 프리미엄 안장인 '피직(Fizik)'을 론칭한다. 그리고 2002년 영국의 안장 대명사 '브룩스(Brooks)'까지 인수한다.

한편 비고린의 장례식은 4일 베니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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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박정웅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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