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시즌3 1화 자막 찾기, 5일 KBS 방송보다 더 빨리 보려는 움직임

셜록 시즌 3 자막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영국 인기드라마 '셜록' 시즌 3의 자막을 찾기 위한 누리꾼들의 빠른 움직임이 포착됐다.

영국 방송국 BBC는 드라마 '셜록' 시즌 3의 1회를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6시께 첫 방송했다. 이에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한 팬들은 디시인사이드 영국 드라마 갤러리 등과 같은 커뮤니티를 통해 1회 자막을 수소문했다.

'셜록'은 코난 도일의 원작 '셜록 홈즈'를 21세기에 맞춰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특히 시즌 3는 지난 시즌에서 사망한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이 다시 등장하는 에피소드로 시작되기에 지난 시즌보다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셜록이 어떻게 살아 돌아왔는지, 존 왓슨(마틴 프리먼)과는 어떻게 재회하게 되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KBS는 KBS2 채널을 통해 미국보다도 빠른 5일 1부 '빈 영구차'(The Empty Hearse)를 방송한다고 밝혔지만, 팬들은 현지에서의 드라마 방송 직후 이보다도 더 빨리 '셜록'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현지에서 5일에 방송되는 2부 '세 사람'(The Sign of Three)과 12일에 방송되는 3부 '마지막 서약'(His Last Vow)은 KBS2를 통해 각각 12일, 19일에 방송되며, 음성다중과 자막방송 중 선택이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BBC]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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