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내년부터 속도낸다
이시우 2014. 1. 1. 14:03
【대전=뉴시스】이시우 기자 = 부여-평택을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내년부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이완구(충남 부여·청양) 의원은 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사업 기본설계비' 50억원이 예산안에 반영, 통과됐다고 밝혔다.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충남 부여-청양-예산-아산-경기도 평택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86.3㎞ 왕복 4차로로 지난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됐으나 그동안 예산 부족 등으로 추진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 설계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건설이 본격화 된다.오는 2020년까지 고속도로 건설이 완료되면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숨통을 틔우고 서울과 호남 및 영남과의 연계가 가능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구 의원은 "제2서해안고속도로 사업 확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힘을 합쳐 노력했다"며 "앞으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iss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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