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이사철, 전셋집 어디서 찾을까?

양희동 2013. 12. 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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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3만7000가구 입주 예정
2013년 대비 60% 증가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새해에는 상반기 전국 입주 물량이 2013년보다 60%늘면서, 봄 이사철 전세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은 237개 단지, 13만743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보다 5만1349가구(59.6%)가 증가한 수치다.

서울·수도권 새해 입주물량은 104개 단지, 5만5937가구로 올해보다 4만3607가구(28.3%)늘어난다. 서울에서는 2만3017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마곡지구가 포함된 강서구가 9479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강남구(3746가구)와 구로구(2666가구)등의 순이다.

강서구는 마곡지구에서만 6724가구(공공분양, 임대, 장기전세 포함)가 이사를 시작하고, 화곡동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강서힐스테이트 2603가구 등이 입주한다. 대부분 5~6월 이사가 집중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김포시(6276가구), 수원시(4470가구), 남양주시(3343가구)등이 입주가 많다.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를 중심으로 김포한강 롯데캐슬 1136가구(4월), 래미안한강신도시2차 1711가구(6월) 등 4466가구가 입주한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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