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다도 극찬 이강인, '제2의 메시' 노리는 이승우.."한국 축구 미래 밝다"
한국 축구의 샛별 이강인을 스페인의 대형 스트라이커 솔다도가 극찬해 화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솔다도가 친정팀인 발렌시아의 유망주 이강인의 실력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솔다도는 지난 2010년 발렌시아에 입단해 프리메라리가 101경기에서 59골을 넣는 등 뛰어난 활약을 과시하며 올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여전히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그들의 소식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솔다도는 발렌시아의 유스팀인 '인판틸B'가 알레빈 대회에 참가한 모습을 보게 됐고 10번 유니폼을 달고 있는 이강인 선수의 기량에 놀라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다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금 알레빈 대회에서 뛰고 있는 10번 선수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발렌시아의 전설적인 골키퍼였던 산티아고 카니자레스는 "저 아이 이름은 이강인이다. 내 아들인 루카스가 가르쳐줬다."라고 말하며 두 유명선수가 이강인을 극찬했다.
한편 이강인은 현재 바르셀로나 유스팀인 후베닐B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와 비교되며 '제2의 이승우'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다.
솔다도의 극찬을 받은 이강인과 이승우 소식에 네티즌은 "솔다도가 극찬한 이강인과 이승우, 둘 다 성공하길", 솔다도 극찬 이강인과 이승우, 한국 축구의 미래다", "솔다도 극찬 이강인과 이승우, 둘이 닮았나?", "솔다도 극찬 이강인과 이승우, 프리메가리가에서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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