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패셔니스타는 '니트 롱 원피스'를 입는다?

패션 조선 2013. 12.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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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한껏 무르익으면서 니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포근한 착용감과 클래식한 멋이 공존하는 니트는 매해 겨울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 시즌 여성들 사이에서는 니트 롱 원피스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활용도를 높이고 싶다면? '베이직' 니트 롱 원피스

톤 다운된 베이직한 컬러와 슬림한 실루엣이 조화를 이룬 니트 롱 원피스는 어떤 의상에도 멋스럽게 어우러지는 실용성에 힘입어 데일리 의상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 디자인이 더해져 있으면 보온성이 높아지는 장점이 생긴다.

이와 함께 퍼 베스트를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블랙 코트를 코디하면 시크한 무드를 배가시킬 수 있다. 더불어 헤어밴드나 주얼리 등의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더해주면 페미닌룩이 완성된다.

독특한 아이템을 찾는다면? '패턴' 니트 롱 원피스

보다 독특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패턴이나 디테일이 가미된 니트 롱 원피스를 추천한다. 특히 소매 부분의 절개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패셔너블한 감성을 고조시켜주고 몸매를 더욱 슬림해 보이게 만들어줘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다.

단, 이처럼 원피스 자체에 포인트가 있는 경우 함께 착용하는 다른 아이템에는 힘을 빼줘야 전체적으로 지나침 없이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되니 투머치 패션을 피하고 싶다면 참고해보자.

/패션 조선 에디터 전수정 (fashi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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