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증축 리모델링 내년 4월 시행, 건자재업체 수혜" - KB

손덕호 기자 2013. 12. 24. 08: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투자증권은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내년 4월부터 가능해져 건자재업체가 수혜를 볼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수혜주로는 LG하우시스(108670), KCC, 이건창호(039020), 벽산(007210), 동화홀딩스(025900), 이건산업(008250), 한솔홈데코, 한샘(009240), 리바트(079430), 아이에스동서(010780), 대림B&Co, 국보디자인(066620)을 추천했다.

이날 공포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4월 25일부터 15층 이상 공동주택을 최대 최대 3개 층까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할 수 있게 됐다. 노후 아파트의 경우 건물구조 도면이 있으면 2~3개 층을 올릴 수 있으며, 기존 15층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최대 3개 층, 미만은 2개 층까지 증축 가능하다.

KB투자증권은 "건자재 업체는 건설업황 부진에도 평균 판매단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수익이 늘어나고 있다"며 "리모델링 수요 증가에 맞춰 사업 다각화와 B2C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