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도지원, 친딸 유이와 악연으로 만났다 '어떡해'
'황금무지개'에서 14년 만에 '악연'으로 만난 도지원, 유이의 첫 만남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20일 오전 도지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황금무지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21일 방송되는 '황금무지개' 15회 장면으로, 영혜(도지원 분)와 백원(유이 분)이 14년 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 속 도지원은 입을 굳게 다문 채 슬픔이 묻어나는 얼굴로 유이를 바라보고 있다. 반대로 유이는 원망, 분노 섞인 눈빛으로 무언가를 토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황금무지개' 14회 방송 말미에서 형사가 된 백원(유이)이 영혜(도지원)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로 친모, 친딸 관계임을 모른 채 '악연'으로 조우한 것. 백원은 아빠 한주(김상중)가 온전히 영혜의 빚 때문에 밀수를 감행하고, 억울하게 14년이나 감옥생활을 했다고 여겨 영혜를 향해 복수심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도지원의 애틋하고도 절절한 내면 연기, 유이의 눈물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혜랑 백원 드디어 만났네" "도지원, 유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 "자기 친엄마인줄도 모르고 체포하다니" "둘만 보면 가슴이 아프다" "도지원 연기는 역시 일품" "도지원 눈물연기 보면 나도 울 것 같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4년 만에 만난 도지원과 유이의 만남의 현장은 21일 밤 9시55분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황금무지개' 15회 방송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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