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프롤로그로 충분했다

2013. 12. 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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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김나영 기자]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이하 '정글의 법칙') 프롤로그로 충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첫회에서는 기존 멤버인 김병만, 류담, 박정철, 오종혁와 새 멤버 임원희, 예지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엑소 찬열의 첫 번째 생존 모습과 프롤로그가 그려졌다.

벌써 11번째 시즌을 맞이한 '정글의 법칙'의 행선지 미크로네시아는 지도에서 표시되지 않는 약 6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미스터리에 휩싸인 섬나라다.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이자, 수차례 핵 실험을 한 비운의 나라다.

신비로운 풍경과 푸른빛으로 둘러싼 바다인 미크로네시아는 아름다움과 달리 병만족을 고난에 빠트렸다. 병만족은 첫 번째 생존지인 폰페이로 향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다. 아름다운 경치를 상상하며 비행기에 내린 멤버들은 그들들을 반기는 폭우에 실망감을 보였다.

폭우 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은 공항에서 장비를 잃어버리며 비상사태에 빠져 앞으로 더욱 험난해질 생존기를 예감케 했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으로 향하는 길도 평탄치 않았다. 시간을 지체되는 바람에 병만족은 배에서 내려 목적지까지 걸어갔고, 계속해서 내리는 비에 덜덜 떨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해가 떨어졌고, 멤버들은 첫날밤을 지내기 위해 장소를 탐색했다. 비는 쏟아졌다 멈췄다를 반복해 그들의 정글 생활을 더욱 험란하게 만들었다.

잠자리를 만들던 중 오종혁은 나무를 베다 손가락을 깊게 베는 부상을 당했다. 첫날부터 부상을 당해 미스터리한 섬에 대한 음산함을 느끼게 했다. 고통을 호소하던 오종혁은 팀닥터에게 상처 부위를 치료받았다. 급한대로 상처부위를 봉합했고, 오종혁은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고통을 참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리한 섬, 오락가락하는 폭우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얼룩진 첫 번째 생존 모습은 향후 그들의 험란한 생활을 예감케 해 궁금증을 키웠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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