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온그대' 홍진경 첫 등장, 전지현 '베프' 뒤에서는 '악플러'

홍진경이 전지현 친구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장태유 연출/박지은 극본) 2회에서 홍사장(홍진경)은 만화방에서 인터넷을 뒤적였다.
그녀는 빅뱅 기사로 흐뭇해하다가 천송이(전지현)이 대학에서 빵점맞았다는 기사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는 바로 악플로 "제가 중고딩 동창이라 좀 안다. 걔는 떠서 싸가지가 없어진게 아니라 원래 싸가지가 없었다"고 댓글을 쓰고 있었다.
이때 그녀 앞에 천송이(전지현)가 도착했다. 두 사람은 바로 인사를 나누고 VIP실로 향했다. 홍사장은 천송이의 눈치를 보며 라면과 소주를 가지고 들어왔다. VIP실에서 만화책을 뒤적이던 천송이는 바로 라면을 먹으며 소주를 들이켰다.
그리고는 친구 홍사장에게 "왜 사람들은 내 앞에서 날 좋아하는 척 하고 뒤에서 날 싫어할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홍사장은 "그건 네가 싫어할만한 일만 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천송이가 무섭게 노려보자 홍사장은 얼른 말을 돌려 "그러게 참 고민이다"라고 다시 친구의 눈치를 살폈다.
한편 홍사장의 등장 이외에도 철수(조세호)와 혁(남창희)도 만화방에서 깜짝 등장했다. 츄리닝을 입은채 만화방에서 죽치고 있는 두 사람은 백수의 행색을 그대로 갖고 있었다. 특히 철수는 과자를 하나 집어들고는 홍사장에게 눈짓으로 하나 먹겠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 모습을 본 홍사장은 "내 눈이 썩어 들어갈 거 같다"며 얼른 인터넷을 켰다.
리뷰스타 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 리뷰스타(reviewstar.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