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아스팔트 운반선 세계일류상품 선정

2013. 12. 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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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미포조선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3년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아스팔트 운반선(Asphalt Carrier)이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은 2003년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005년 중형 컨테이너운반선, 2012년 컨테이너·로로선에 이어 4종의 세계일류상품을 확보하게 됐다.

아스팔트 운반선은 2기의 독립된 카고 탱크에 아스팔트와 콜타르, 콜타르피치, 중유, 디젤유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또 화물의 굳음 방지를 위해 230℃의 고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열매체 보일러와 암면 보온재를 장착한 고부가 특수선이다.

현대미포조선은 2011년 2월 네덜란드 브룬(VROON)사에 인도한 6천t급 아스팔트 운반선인 '아이버 밸런스(IVER BALANCE)호'와 올해 1월 영국 기어벌크(GEARBULK)사에 인도한 1만9천t급 아스팔트 운반선인 블루버드 '애로우(BLUEBIRD ARROW)호'가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지인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로부터 당해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스팔트 운반선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0여 척이 운항되고 있는 틈새시장으로 국내 조선업체 중에는 현대미포조선이 유일하게 2010년 진출했다.

세계 유수의 선사로부터 지금까지 모두 10척(6천t급 6척, 1만9천t급 2척, 3만t급 2척)의 아스팔트 운반선을 수주했고, 9척을 인도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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