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연쇄폭행범 윤두준입니다"

2013. 12. 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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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윤두준에게 "누나라고 불러달라"

tvN '식샤를 합시다'의 출연진들의 단체 메신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메신저를 통해 배우들의 센스 넘치는 대화가 오고 가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식샤를 합시다'를 연출하는 박준화 PD와 전 출연진이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는 단체 메신저의 일부분으로, 출연자들의 훈훈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공개된 화면 속 메신저 내용은 < 식샤를 합시다 > 촬영 시작 초반임에도 친근한 대화를 나누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막내 윤소희가 깜찍한 이모티콘과 함께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요"라며 주말 인사를 남기자, 이수경은 윤소희에게 '귀엽다'는 칭찬을 전했다. 이수경 역시 "해피 주말이용~"이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출연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윤두준과 정수영(아이디: 윤보엄마)은 센스 넘치는 메시지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 미스터리한 남자 구대영을 연기하고 있는 윤두준은 자신을 "연쇄폭행범 윤두준입니다"라고 위트있게 소개했다. 윤두준은 '식샤를 합시다'에서 연쇄 폭행범과 비슷한 인상착의를 풍기며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캐릭터 때문에 '범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기 때문. 한편 정수영은 자신을 '수영선배님'이라고 부르는 윤두준에게 "나 누나라고 불러줄래요?"라며 사심(?)이 담긴 인사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저녁 늦게까지 메시지를 주고 받은 시각이 눈에 띈다. 박준화 PD는 "자기 전까지 메시지를 주고 받을 정도로 연기자들의 단체 메신저 방은 늘 화기애애하다.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애드리브를 의논하기도 하는 등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라며 "출연자들 모두 친하기 때문에 촬영 현장 분위기도 매우 즐겁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주인공인 '이수경(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 가구'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1인 가구의 리얼한 일상과 먹방, 스릴러 요소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혼자 살아가던 1인 가구, 이수경-윤두준-윤소희가 함께 식사를 하면서 관계를 맺기 시작하고,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강민영 기자

스포츠월드 &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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