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 '리코더 명가' 엔젤악기, 해외 진출 확대 중

김지현 기자 2013. 12.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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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 bombom@chosun.com) 엔젤악기(대표 조정우)는 교육용 악기 전문회사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음악시간에 배우는 악기 및 일반악기까지 100여 종 이상의 악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리코더는 KS 인증을 획득하고 세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60년 전통의 악기 제조기술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엔젤악기는 교육용 악기 취급 회사 최초로 A/S를 실시했다. 또 악기연구소와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고, 다양한 음악교육 기관 및 행사(한국 리코더 교육 연구회·음악교사 오르프 교육 세미나·전국 리코더 연주 대회 등)를 후원하고 있다.

나눔 활동도 활발하다. 재단법인 초록우산에 판매액 일부를 기부했고, 충남교육청을 통해 아프리카 케냐 어린이들을 위한 악기들도 기부했다. 해외에도 이름을 활발히 알리고 있다. 세계 3대 악기전문박람회(독일 프랑크푸르트·미국 애너하임·중국 상하이)에 독립 부스를 전시하고, 중국 지역별 음악교육 세미나 주최했으며 앞으로 한·중 음악교육 부문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엔젤악기는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독일·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 악기 제조에 자부심이 강한 일본 등 세계 40여 개국 음악 교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사립학교들에서도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향후 재단을 설립해 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한국의 음악교육을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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