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청소년 불법 주·정차 단속반 운영

데일리노컷뉴스 송강섭 기자 2013. 12. 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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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노컷뉴스 송강섭 기자]

올 겨울 불법주차 차량 운전자는 주차위반 딱지는 물론 학생들에게 덤으로 망신까지 받게 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의 시선에서 우리나라 주차문화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예비 운전자로서 직접 주차 현장을 경험한다는 취지다.

참여 학생들은 주차단속 요원으로부터 주차단속 법령, 지침, 장비 조작 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2명씩 4개조로 나뉘어 활동에 나선다.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대형마트 주변 등의 상습 불법주차 정체구역에서 하루 8명씩 5일간 총 40명의 학생들이 단속현장을 체험한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주차단속을 위해 설치된 23대의 폐쇄회로로 불법주차 차량을 모니터링하며 직접 단속활동을 펼친다.

또 그린파킹 주차장, 공영주차장을 둘러보며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들을 안내받고, 친구들과 주차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체험단은 내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며,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4일까지 팩스(2620-0495) 또는 이메일(daeil@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강서구청 주차관리과 (02)2600-4221ericsong@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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