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용 환경부 전 낙동강환경관리청장, 육군3사관학교 총동문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

2013. 12. 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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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9일 육군회관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 및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고 전 환경부 고위관료(1급)를 지내고 현재 기업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성용(예 대위)동문이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강 신임회장은 육군3사관학교 9기생으로 졸업 및 임관 후 군복무 중 대위로 원에 의한 전역 후 총무처 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후 대구지방 환경청장, 환경부 자연보건국장, 한강환경관리청장, 낙동강환경관리청장 등을 두루 거치며 환경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환경통 공무원을 지냈다. 또 경희대학교 전임교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MBA 회장, 사단법인 한국청소년 보호육성회 총재를 지낸바 있으며, 현재는 ㈜KM그린과 ㈜신니개발(로얄포레 C.C) 회장으로 기업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취임식에서 강 신임회장은 20여만 동문가족들의 화합과 동문회 발전을 위해 자신의 마지막 봉사의 길로 동문회장직을 택했음을 동문들에게 다짐했다.

특히, 강 신임회장은 48개 기수 및 16개 시·도 지역동문회장 등 약 30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가 2013년도에도 국가안보단체로서 나라사랑 실천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면서 이제는 장교출신 예비역들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토록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교발전은 물론 군에서 장기복무자로 근무 후 전역 시 연금보장이 가능토록 정년연장의 입법화 추진과 3사관학교 출신장교의 장기복무율 증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과거 군의 인력운영 잘못으로 특정기수 후배장교들이 중위로 전역하여 사회적으로 불명예 대우를 받아오고 있는데 대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주요사업추진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상임고문 서청원 국회의원외 김광림, 송영근, 김종태, 이현재, 김동완 의원, 경북도지사 김관용, 이상배 공무원 윤리위원장, 오장섭 전 건설부장관,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등 전직 장관이 참석하고 장교양성기관 동창회장들이 참석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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