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유키에, 내년 1월 17일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유키에가 내년 1월 17일 서울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니시무라 유키에는 1986년 1집 '앙젤리크'(Angelique)로 데뷔해 일본의 인기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 등 다양한 작품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선 하나은행ㆍ맥심ㆍ포스코 더 샵 등의 광고 삽입곡으로 익숙한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 니시무라 유키에는 지난해 내한공연을 위해 작곡해 선보였던 '수면의 왈츠(水面のワルツ)'를 비롯해 '클로스 투 유(Close to You)', '편지(手紙)', 최신 앨범 '비오토프(biotope)'의 수록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2부에선 현악4중주팀 '더 퍼스트(The 1st)'와 함께 클래식 명곡과 한국가곡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예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nowonart.kr/)에서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02) 951-3355.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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