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시청률, 이범수·윤아 코믹 등장에도 '꼴찌'
한국아이닷컴 동효정 기자 2013. 12. 10. 11:33
'총리와 나 시청률'
'총리와 나'가 시청률 5.9%로 동 시간대 드라마 중 3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전국 기준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미래의 선택' 마지막 회 시청률인 4.1%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미래의 선택' 첫 회 시청률 9.7%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총리와 나'에서는 국무총리 권율(이범수)과 연예매체 기자 남다정(윤아)의 첫 만남과 두 사람이 스캔들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남다정이 오토바이를 타고 총리 내정자 권율을 뒤쫓아 차 안에서 인터뷰하는 천연덕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총리와 나'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총리와 나' 시청률 내가 예상한 것보다 낮네", "'총리와 나' 시청률 의외다, 첫 방송 재밌던데", "'총리와 나' 시청률, 앞으로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0.2%의 시청률을 기록,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KBS)
한국아이닷컴 동효정 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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