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공모청약 첫날 '기가레인' 3.25% 하락, 6000원 붕괴

[머니투데이 피스탁]5일 코스피지수(1984.77pt)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갔으며, 코스닥지수(506.32pt)는 엇갈린 수급에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주요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범현대계열주 현대엔지니어링은 2.26% 강세를 보이며 22만600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로지스틱스도 3거래일만에 상승전환하며 9250원(+2.78%)으로 올라섰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전일의 하락을 전부 만회하여 2만750원으로 1.22% 상승마감됐으며, 현대카드는 7250원으로 횡보세를 나타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6400원, +8.47%)은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6000원대 진입에 성공했으며, 삼성SDS(12만5500원) 또한 0.40% 강보합을 보이며 52주 최고가(12만60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SNS(5만3500원), 세메스(18만5000원), 삼성자산운용(2만6000원), 시큐아이(1만125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엘지씨엔에스는 보합하루만에 1만2550원으로 0.79% 소폭내림세를 나타냈으나, 티맥스소프트(1만250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생명보험주 미래에셋생명은 0.71% 오른 705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동부생명보험은 1만5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바이오벤처 엠씨티티바이오(5100원)는 4.67% 급락하며 5000원선을 위협받았으며, 에프엔에스테크도 2300원(-4.17%)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케이사인은 0.72% 추가상승하며 6950원으로 올라섰으며, 트루윈 또한 1.65% 강세를 보이며 6150원으로 회복했다.

카페베네와 안트로젠은 각각 7800원(-1.27%), 1만5600원(-1.58%)으로 약세마감됐으며, 상승세가 지속된 덕신하우징은 4.69% 오른 67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스포츠토토(9100원), 포스코건설(5만9000원), KT파워텔(4900원), LS전선(3만6000원), 제주항공(9250원), 웅진식품(2250원), 디와이엠(2600원), KT텔레캅(1만500원), 팬택(315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기가레인은 공모청약 진행에도 불구하고 6000원선을 이탈한 5950원(-3.25%)으로 하락하며, 첫날 경쟁률 1.09대1로 마감됐다.

승인기업 인터파크INT도 0.80% 하락한 1만2350원으로 조정받았으며, 피케이밸브도 1.61% 내린 9150원으로 하락세가 우세했다.

반면, 필옵틱스(2만9500원)는 0.85% 상승마감하며 3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체인 이지웰페어는 보합하루만에 1.63% 하락하며 6050원에 머물렀으며, 인트로메딕(7150원), 오이솔루션(1만150원), 솔루에타(3만5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한편, 장외에서 마지막 거래를 마친 알티캐스트는 1만1000원선을 넘어선 1만100원(+3.26%)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상장예정 주식수는 약 1819만주이며, 공모가는 8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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