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윤활유 제조 공장 불..9천만원 피해 外

[앵커]

오늘 새벽 경남 김해시의 윤활유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9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는 요양원에 화재가 발생해 노인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사건 사고,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윤활유 제조 공장 화재…9천만원 피해 (오늘 새벽, 경남 김해시 한림면)

시커먼 연기와 함께 성난 불길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경남 김해시의 윤활유 제조업체인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 전체와 옆 건물을 태워 9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당시 공장 안에 인화성 물질이 많았던 데다 건조한 날씨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양원 화재…노인 28명 긴급 대피 (어제 오후,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어제 오후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의 상가건물 4층에 있는 요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요양원 입원 환자 등 노인 28명이 긴급 대피해야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아…3명 부상 (어젯밤, 부산 영도구 동삼동)

어젯밤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KT사거리에서 56살 윤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윤씨 등 3명이 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 택시, 신호등 충돌…운전사 부상 (오늘 자정,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오늘 자정쯤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에서도 달리던 택시가 신호등과 충돌해 택시 운전사 41살 신모씨가 다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뉴스Y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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