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2회엔 어떤 음식 나오나 미리공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식샤를 합시다' 2회에는 어떤 음식이 공개될까.

12월 4일 제작진에 따르면 5일 방송되는 tvN '식샤를 합시다' 2회에는 시래기 고등어 조림과 한우 바비큐가 등장할 예정이다.

'식샤를 합시다' 1회에서는 이수견의 해물찜 먹방과 윤두준의 짜장면 먹방이 큰 화제를 모았다. 식욕을 자극하는 붉은색의 해물찜과 김이 펄펄나는 짜증면의 푸짐한 비주얼과 배우들의 리얼한 먹방 연기로 드라마를 보던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1회에 강렬한 먹방을 남긴 '식샤를 합시다'인 만큼 2회에 등장할 음식에 대한 기대도 높다. '식샤를 합시다' 제작진은 "2회에도 1회 못지 않은 비주얼의 먹방이 있을 것"이라며 시래기 고등어 조림과 한우 바비큐 사진을 살짝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냄비 가득 담긴 살이 꽉 찬 고등어 조림과 흰 쌀밥 위에 고등어와 시래기를 함께 올린 모습이 담겨있다. 또 육즙이 살아있는 한우 사진도 함께 공개해 예고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만들고 있다.

특히 한우 바비큐는 같은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이수경(이수경 분)과 구대영(윤두준 분), 윤진이(윤소희 분) 세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혼자 살고 있는 세 사람이 다 함께 모여 고기를 구워 먹으며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본격적인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2회 '네 이웃을 알지어다'에서는 옆집 남자 구대영을 수상하게 여기는 이수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구대영은 가르쳐 준 적도 없는 이수경의 이름을 부르며 이유 없는 친절을 베풀고, 윤진이에게 계속 접근하는 것도 모자라 진이 친구에게까지 거짓말을 하며 환심을 사고 다닌다.

결국 이수경은 해맑은 얼굴로 구대영과 친하게 지내는 윤진이에게 구대영의 실체를 밝혀주겠다며 나서고, 취조하듯 질문 공세를 펼치는 이수경과 이런 이수경의 모습에 화를 내는 구대영의 모습이 예고를 통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5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tvN 제공)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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