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구형 '제네시스' 5% 할인"

조기구매 고객 5~15만원 할인도.. 기아차는 'K시리즈' 저금리 할부

[머니투데이 김남이기자][조기구매 고객 5~15만원 할인도... 기아차는 'K시리즈' 저금리 할부]

현대·기아차는 이달 구형 '제네시스'를 5% 할인 해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신차 출시행사를 가진 터라 구형 모델의 판매가격은 4338만~6394만원으로 종전 보다 216만~320만원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구형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구매하면 50만원을, '벨로스터', 'i30', 'i40'를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이달 1~3주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들에게 5~15만원을 할인해 주는 '조기구매 우대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구매 시기에 따라 이달 2~6일 15만원, 9~13일 10만원, 16~20일 5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지난달 출시한 신형 '제네시스(DH)'는 제외다.

이와 함께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 전환 할인'을 12월에 진행한다. 현대차는 자사의 차량을 2대째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 차감을 통해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20만원씩 할인해주고, 나머지 전 차종은 10만원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2013년형 '엑센트'와 '아반떼'를 각각 30만원 100만원 저렴하게 판매하고, 차령 5년이상 차량 보유고객에게 '쏘나타'와 '아반떼'를 각각 30만원,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자동차는 12월 'K시리즈 글로벌 100만대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K3', 'K5', 'K7', 'K9'을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게 1.9%(24개월 할부), 2.9%(36개월 할부), 3.9%(48개월 할부)의 금리를 적용하는 'K시리즈 초 저금리 할부'를 운영한다.

또 내년 2000cc초과 차종('K7', 'K9', '쏘렌토2.2', '모하비') 개별소비세 인하를 미리 적용하는 1%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K9'을 출고하는 개인 고객에게는 임진한 골프 클래스 레슨권 또는 마제스티 102 LM 퍼터(34인치) 또는 혼마 골프백 세트(보스턴백 포함) 또는 MFS 이루다 드라이버 중 하나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오는 13일까지 'K5', 'K7' 하이브리드를 사전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유류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올 뉴 카렌스' 출고 전 고객에게는 전국 유명 스키장 커플리프트 주간권(이용기간 2014년 2월까지)을 증정하고, 디젤 모델 출고 고객에게는 영화예매권(월 1회 2매/ 5개월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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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남이기자 kim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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