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조인성 일본 팬 미팅 '5000명 일본 여심 훔쳤다'
하경헌 기자 2013. 12. 2. 08:39
배우 조인성(32)의 일본 팬 미팅에 5000명이 몰렸다.
조인성은 지난 30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홍보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조인성은 5000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홍보행사는 지난 6월 열렸던 같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번 행사에는 극중 박진성 역을 맡은 배우 김범과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부른 가수 거미, 더원도 참석했다.일본 도쿄 동경국제포럼에서 열린 쇼에 참석한 조인성은 최근 근황을 시작으로 드라마에서 마음에 남는 감동적인 장면들을 소개했다. 그는 MC의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면서도 재치있는 답변을 내놔 팬들을 즐겁게 했다.
거미의 오프닝 무대가 끝난 후 조인성은 김범과 함께 2층 객석에 깜짝 등장해 팬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악수를 하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객석에 앉아있던 드라마의 원작 <사랑 따윈 필요없어>의 작가 타츠이 유카리에게 다가가 먼저 인사를 청하고 팬들에게 소개했다.
홍보 관계자는 "이번 쇼는 지난 6월 열렸던 행사보다 더 많은 팬들이 함께했다"며 "조인성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팬들과 더 가까이 하려는 자상함을 드러냈다"고 평했다.
지난 1일 행사를 마치고 귀국한 조인성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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