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염전에 조성된 프리미엄 퍼블릭 코스 솔트베이CC

2013. 12. 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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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염전을 활용해 18홀 프리미엄급 퍼블릭 골프장으로 조성된 솔트베이CC 전경.

수도권에 또 하나의 프리미엄급 퍼블릭 골프장이 탄생한다.

올해 안 그랜드 오픈을 예정으로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솔트베이GC(대표이사 전철수)다.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들어서게 될 이 골프장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폐염전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코스 제원은 파72, 전장 7130야드로 아웃코스는 생태 연못의 친환경 지형을 그대로 살려 도전욕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반면 인코스는 주변의 습지 생태공원과 조화를 이룬 광활한 평야 컨셉트여서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평탄하지만 해저드와 다양한 난이도의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스코어를 내기가 만만치 않다.

뭐니뭐니해도 접근성이 빼어나다는 게 이 골프장의 가장 큰 메리트다. 반나절이면 라운드를 마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다. 서울시청 40분, 인천시청 20분, 안양이나 안산에서는 자동차로 15분 이내면 도착할 수 있다. 정왕 IC, 연성IC(제3경인고속도로)에서 5분 거리여서 교통 체증에 대한 염려를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전장 300m 가량의 80타석 규모의 드라이빙 레인지가 클럽 하우스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이 골프장만의 특색이다. 이를 토대로 향후 골프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8홀 전홀에 라이트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현재 홈페이지(www.saltbay.co.kr)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회원가입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솔트베이GC 주중 그린피 면제권이 주어진다. 고재경 총지배인은 "최고의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늘 고객의 입장에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 임직원들이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해 골퍼들 사이에서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으로 오래 기억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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