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황제성, 구멍 소대장 등극 '허술'

2013. 11. 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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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푸른거탑' 황제성이 구멍 소대장으로 등극했다.

27일 방송된 tvN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 리턴즈' 첫회에서는 소대장 황제성이 전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제성은 기존 3소대 실세 최종훈의 앙숙으로 분해 말년이라 편안하게 지내려는 그를 사사건건 괴롭혔다. 황제성은 훈련을 빠진 최종훈을 따라가 그에게 운동장을 뛰게 하며 윽박질렀다.

하지만 황제성은 허술한 면모를 금세 들켰다. 자신을 세지 않고 무조건 한 명이 없어졌다고 소대원들에 소리를 치다가 머쓱한 표정을 짓는 등 구멍을 드러낸 것.

또한 황제성은 저질 체력으로 소대원에 무시를 받거나 길을 몰라 헤메는 모습으로 체면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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